[종합] '인가' 여자친구, 2주 연속 1위 '10관왕'..엔플라잉·칸토 컴백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20 13: 15

걸그룹 여자친구가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10관왕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는 여자친구가 '밤'으로 5월 셋째주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위 후보로는 크러쉬의 '잊을만하면'과 모모랜드의 '뿜뿜'도 함께 호명됐다.
이로써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는 물론, 단기간에 10관왕을 차지한 여자친구는 "이번 '밤' 활동으로 많은 걸 배웠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화려한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색다른 무대로 돌아왔다"고 예고한 밴드 엔플라잉은 'UP ALL NIGHT'와 'HOW R U TODAY'로 서정적인 감성의 무대를, 래퍼 칸토는 '시큰둥'으로 유머러스하면서도 시크한 무대를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위너는 세련된 멜로디의 'EVERYDAY'를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으며, 틴탑은 경쾌한 퍼포먼스와 함께 '서울밤' 무대로 흥을 돋웠다. 또한 벤과 유미는 각각 '열애중'과 'love love'로 애절한 발라드 무대를 꾸며 팬들의 귓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걸그룹 러블리즈, 드림캐쳐, (여자)아이들, 베리굿 하트하트, 헤이걸스 등과 보이그룹 스누퍼, 크로스진, 더보이즈, 아이즈, 스펙트럼 등이 각자의 매력을 강조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내며 이날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한편 세븐틴 민규, 다이아 정채연, 배우 송강이 MC로 활약 중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1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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