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벅찬 소감을 전했다.
18~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그룹 트와이스 콘서트 '트와이스랜드 존2:판타지 파크'가 개최됐다. 총 1만 8000여명 관객이 사흘간의 공연을 찾았다.
이날 리더 지효는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오늘따라 '캔디봉'이 더욱 반짝반짝 빛나더라. 오프닝 무대 하면서 응원봉을 보면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나연은 "지효가 어제와 엊그제는 좀 긴장한 모습이 있었는데 오늘은 입이 귀에 걸린 채 웃고 있더라. 오늘은 마지막 콘서트인만큼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퍼레이드와 아크로바틱이 더해진 오프닝 무대를 언급하며 "정말 고생해주신 분들이 많다. 얼마나 피땀눈물을 흘렸는지"라 말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