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홀 퍼팅 놓친 김아림,'아쉬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8.05.20 17: 56

박인비가 자신의 골프 인생에서 빈 자리로 남아 있던 퍼즐 조각 하나를 맞췄다. 세계 여자 골프계를 평정한 그녀였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아직까지 우승 기록이 없었다. 그 퍼즐 조각이 20일 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제 자리를 찾았다.
박인비(30, KB금융그룹)가 20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 6,31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9번째 대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7,500만 원) 결승전에서 겁 없는 젊은 피 김아림(23, SBI저축은행)을 꺾고 국내 대회 첫 챔피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8번홀 퍼팅을 놓친 김아림(SBI저축은행)이 아쉬워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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