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미 김종국→토시오 전소민"..'런닝맨' 8인+닮은꼴들의 파격 변신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20 18: 27

 '런닝맨' 8인과 닮은꼴 멤버들이 파격적인 분장을 시도해 폭소를 유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최종 미션인 '날아라 통아저씨 퀴즈'를 진행하는 여덟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통아저씨 칼과 플라잉 벌칙을 걸고 제작진이 낸 문제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이광수가 통아저씨 칼 5개를 걸고 도전했고 그는 웬일로 4개까지 성공시켰으나 마지막 1개에서 통아저씨가 튀어 올라 플라잉 벌칙을 수행했다.

이어 전소민이 나섰으나 그 또한 플라잉 벌칙을 당해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 외에 다른 멤버들도 문제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지석진과 하하가 정답을 맞혀 기뻐했다. 특히 하하는 대역전에 성공해 '연령고지 레이스'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멤버들은 '하하랜드'에서 '연령고지 레이스'를 진행하며 각자 닮은꼴 멤버들을 맞이했다. 가장 먼저 하하가 자신의 어머니인 '융드옥정'(본명 김옥정)을 맞이했고 '융드옥정'은 "미녀 MC다. 제가 야망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석진의 닮은꼴로 조우종이, 유재석의 닮은꼴로 서지석이, 김종국의 닮은꼴로 케이윌이, 송지효의 닮은꼴로 천성문이, 양세찬의 닮은꼴로 이종혁이, 이광수의 닮은꼴로 한기범이, 전소민의 닮은꼴로 한민관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별다른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서지석, 케이윌, 이종혁은 각각 "'런닝맨'에 나오고 싶었다", "저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나서 나왔다"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이광수와 한기범은 너무나 닮아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이후 '의상 획득 레이스'를 시작했다. 의상 구입을 위한 머니를 획득하는 레이스로, 제작진은 "금액이 모자라면 전신 쫄쫄이를 무상으로 제공해 드린다. 다만 얼굴까지 쫄쫄이로 같은 색을 칠해야 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경악시켰다.
가장 먼저 진행된 미션에서는 김종국-케이윌 팀이 독보적인 팀워크로 가장 많은 머니를 획득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두 팀이 머니를 합쳐 각자의 가방에 분배한 뒤 스틸하는 미션을 진행했고, 해당 미션에서는 파랑(유재석-하하)팀이 승리했다.
파랑팀 멤버인 유재석-서지석-하하-김옥정은 이광수의 가방을 노렸고, 한기범은 이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파랑팀은 지석진-조우종-이광수-한기범이 소속된 빨강팀의 40알을 획득하는데 성공해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의리 쇼핑타임'이 진행된 후 멤버들과 닮은꼴 멤버들은 파격적인 분장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유지석-서지석은 통아저씨로, 김종국-케이윌을 개구리 왕눈이의 아로미로, 송지효-천성문은 조커로, 지석진-조우종은 가오나시로, 양세찬-이종혁은 애나벨로, 전소민-한민관은 토시오로, 이광수-한기범은 쫄쫄이 트윈타워로 변신에 성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이들은 "런닝맨'은 12세 관람가입니다"라며 '연령고지 촬영'을 진행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 nahee@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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