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 '집사부일체', "고기 들어간 거 아냐" 초록밥상 홀릭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20 18: 54

'집사부일체' 제자들이 초록 밥상에 홀릭했다.
2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법륜 스님과 함께 하는 제자들이 모습이 담겼다. 저녁에 스님은 밥에서 키우는 채소들을 직접 따서 저녁을 준비했다.
양세형은 부추전을 하며 요리 실력을 발휘했고, 이승기는 봄나물을 직접 무쳤다. 이후 제자들과 스님은 만든 무침과 된장찌게, 상추로 밥상을 차렸다.

이승기는 된장찌게를 맛보고 "고기 들어간 거 아니냐"고 신기해했다. 이에 육성재는 "버섯일거다"고 말했고, 스님은 "맛있으면 무조건 고기냐. 맛의 기준이 고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말이 안나오는 밥상이다"고 말했고, 이승기는 "내가 맛본 채식 밥상 중 최고다. 행복한 밥상이다. 고기가 없는데 이렇게 맛있는 밥상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식사후 제자들은 이 밥상을 위해 뒤에서 노력하신 분들을 셈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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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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