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같이살래요' 여회현, 김권에 "父 건들면 가만 안 둘 것" 경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20 20: 16

'같이 살래요' 여회현이 김권에게 경고했다. 
20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효섭(유동근 분)을 건드리려하는 문식(김권 분)에게 재형(여회현 분)이 경고했다.  
문식은 재형이 효섭의 아들이란 걸 알고 경악했다.  이를 알지 못한 효섭은 두 사람 앞에 나타나 "어떻게 같이 있냐"고 물었다.  재형은 문식 앞에서 "팀장님이 아빠보러 간단거 같이 가자 했다"며 빠르게 대처했고, 문식은 "나중에 다시 오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재형은 문식을 따라갔고, 문식은 그런 재형에게 "박효섭 아들이었냐"고 도발, 재형은 "저희 아버지 호칭 조심해라"고 경고했다.  이에 문식은 "내가 누군지 우리 엄마가 누군지 알면서 입다물고 날 감시했냐"면서 그동안 자신을 속여온 재형에게 분노했다.  문식은 "내가 널 믿고 주저리하니 재밌었겠다"며 재형을 자극, 재형은 "자기 아버지 가만두지 않겠단 말 재밌게 듣는 사람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문식은 지금까지 왜 말하지 않았는지 물었고, 재형은 "두 분 사이가 어떻게 될지 몰랐으니까 그랬다"면서  
"미래는 모르는 것, 남녀간의 사이는 더 알 수 없으니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문식은 "쭉 지켜보기만 해라"고 경고, 하지만 재형은  "안 돼겠다, 우리아빠한테 무슨 짓할지 알면서 두고만 볼 수 없다"면서  
"우리 아빠 건들면 그땐 진짜 뭐든 하겠다"며 효섭을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더 세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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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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