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괜찮은 사람 많다" '선다방', 2커플 성공[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21 00: 29

'선다방'의 맞선남녀 2커플이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20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 유인나는 선다방에 오며 짐을 가지고 등장했다. 끙끙거리고 등장한 상자 속에는 솜사탕 기계가 들어있었다.
출연진들은 신나했고, 색색깔의 설탕에 "예쁘다"고 소리쳤다. 유인나는 로운에게 "무슨 맛이 먹고 싶냐"고 했고, 로운은 "로우니 포도"라고 애교를 부렸다.

유인나가 만든 솜사탕에 양세형은 "10년만에 먹는 것 같다"고 맛있어 했다. 2시에 첫 맞선남녀가 등장했고, 두 사람이 어색해하자, 유인나는 솜사탕을 대접했다.
두 사람은 "소리도 안났는데 언제 만들었냐"고 신기해하며 맛봤고,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어 맞선남은 피아노 전공의 맞선녀에게 연주를 부탁했고, 연주하는 맞선녀에게 호감을 느끼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4시에는 갤러리를 운영하는 맞선남과 변호사 맞선녀가 등장했다. 이날 맞선녀는 갑자기 컨퍼런스 회의가 잡혀 빨리 돌아가야 했다. 맞선녀는 변호사라는 직업과 다르게 애교가 많은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하지만 1시간 남짓 후 두 사람은 다방을 나가야했다.
7시에는 연애가 상처가 많은 남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전 연애의 상처로 자존감이 낮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까워지는 모습이었다.
이날 만남의 시간이 짧았던 4시 커플 외 두 커플이 '한번 더 만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 bonbon@osen.co,kr
[사진] '선다방'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