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무법' 최민수vs이준기, 심장 쫄깃 기싸움 '눈빛이 다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21 07: 05

최민수, 이준기가 팽팽한 기싸움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준기는 기성 시장 살해범과 대치 끝에 살해범을 사주한 사람이 최민수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준기는 검찰청 앞에서 만난 최민수에게 그 사실을 흘리고, 두 사람은 불꽃 튀는 기싸움으로 서로를 도발했다.
20일 방송된 tvN '무법 변호사'에서는 기성 시장 살해범과 싸우는 상필(이준기)의 모습이 담겼다. 상필은 살해범이 재이(서예지)에게 칼을 겨누자 눈이 돌아가며 폭력을 행사했다. 결국 상필에게 제압당한 살해범은 철로에 뛰어들어 자살했다.
그 전에 살해범은 자신을 사주한 사람이 오주(최민수)라고 밝혔다. 이후 상필과 재이는 이 사실을 검찰에 알리고, 검찰청 앞에서 오주를 만난다. 상필은 "조금 전에 기성 시장 살해범이 자살했다. 그 전에 사주한 사람을 밝혔다"고 도발한다.

오주는 "내 이름이라도 나왔냐. 산 사람 말도 못믿는 세상인데, 죽은 사람 말을 어떻게 믿냐"고 말했다. 상필은 "죽을 때 진실을 말하는 거 아니냐"고 오주를 긴장시켰고, 오주는 그런 상필에게 낯이 익다고 말했다. 오주는 "나도 기성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후 상필은 빼돌린 살해범의 휴대폰으로 중간 브로커를 찾아내 잡는다. 오주는 상필의 뒷조사를 시키고, 몇년전 자신이 죽이려고 했던 아이임을 알게된다. 상필은 문숙(이혜영)의 아버지 동상 기념식에 브로커를 데리고 가 검찰에게 "수사 제대로 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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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법 변호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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