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슈돌' 승재X시안, 5살 브로맨스라는 것이 폭발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5.21 07: 01

 승재와 시안이가 환상적인 동갑내기 케미를 뽐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승재의 집에 놀러온 설수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5살 동갑내기 승재와 시안이는 시종일관 함께 붙어 있으면서 우정을 뽐냈다. 
시안이와 승재의 만남은 두 번째였다. 동갑내기 시안이와 승재는 항상 붙어있었다. 심부름을 갈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늘 함께 였다. 두 사람은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줬다. 

시안이는 승재에게 잔소리를 했다. 초콜릿을 사먹자는 승재에게 하루에 하나만 먹어야한다고 했고, 옷을 개야한다고 말했다. 승재는 시안이의 말을 잘 들었다. 
시승브라더스의 브로맨스는 시도 때도 없었다. 두 아이는 함께 미끄럼틀을 타고, 병원 놀이를 했다. 두 아이는 계속해서 스킨십을 하고 애정을 표현했다. 
시안이와 헤어지기 싫은 승재는 집에서 자고 가라고 제안했다. 시안이 역시 같은 마음이었다. 시안이는 수아와 설아를 데리러 온 엄마도 외면하고 승재와 함께 했다. 
승재와 시안이는 동갑내기로 경쟁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잠수를 할 줄 아는 승재는 시안이를 보고 자신이 형이라고 말하면서 계속해서 잠수를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시안이 역시도 승재에게 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아이의 결론은 사랑이었다. 승재는 "시안이 네가 내 쌍둥이가 되서 좋다"고 애정을 표현했고, 시안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정한 두 아이의 돌직구 우정이 TV를 보는 시청자를 절로 흐뭇하게 만들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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