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첼시가 지소연의 멀티골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 할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위민스 슈퍼 리그(WSL)' 18라운드 최종전 리버풀과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13승 5무 무패로 시즌을 마치며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지소연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무패 우승에 기여했다.
교체로 출전한 지소연은 1-2로 뒤진 후반 35분 동점골, 후반 38분 역전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지소연의 활약 덕에 첼시는 리버풀을 잡고 무패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지소연은 이번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고,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포함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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