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함무라비’ 측 “윤태영 카메오 분량 편집→재촬영 결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5.21 11: 29

배우 윤태영이 ‘미스 함무라비’에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음주운전으로 통편집된다.
2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측 관계자는 OSEN에 “카메오로 촬영은 마쳤으나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해 재촬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태영은 방송 초반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에는 문제가 없다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께 음주 후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차량 운전자와는 합의했지만 경찰조사를 받아야 했다.
윤태영은 다음 날 14일 오후 2시께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 수준이었지만,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면허취소수준인 0.140%로 책정됐다.
이에 윤태영은 촬영 중이었던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했다. 이어 ‘미스 함무라비’ 카메오 출연도 알려졌는데 그의 출연 분량을 모두 편집하고 새로운 배우를 물색해 재촬영하기로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갤러리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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