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남규리 "영화 찍으면서 35kg, 인생 최저 몸무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5.21 12: 47

남규리가 영화를 찍으면서 자동 다이어트를 한 경험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영화 '데자뷰'의 주연 남규리가 출연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남규리는 "이번 캐릭터가 어려웠다. 단 한 컷도 예쁘거나 웃는 장면이 없었다. 일주일 만에 5kg이 쭉쭉 빠졌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맘고생 다이어트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역할 다이어트가 있다"며 놀랐고, 남규리는 "몸무게가 30kg대 후반까지 갔다"고 고백했다.
송은이, 김숙은 "성인 몸무게가 그런 몸무게가 존재하냐? 난 초등학생 이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남규리는 "35kg~38kg 정도였다. 나중에 척추 뼈가 다 보인다고 해부학하는 몸 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사진]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보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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