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4인방, 추락 사고 완벽 수습 '협동 빛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21 20: 49

시골경찰 4인방이 힘을 합쳐 추락자를 구했다.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에서는 저녁을 먹으러 가다 소방차가 출동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의 모습이 담겼다. 소방차는 경찰들 앞에 차를 세운 뒤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네 사람은 멘토와 함께 급하게 출동했고, 현장에는 소방대원이 방파제에서 밑으로 떨어진 사람을 구출하고 있었다. 멘토와 오대환은 급히 그 현장으로 내려갔고, 위에서 보던 이정진과 신현준은 들 것을 구해 사방으로 뛰어다녔다.

다행히 밧줄과 구조할 판을 구했고, 이를 이용해 다친 사람을 무사히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었다. 그 사이 이청아는 경찰서에 있는 소장님에게 소상히 보고했다. 이어 응급차의 진입이 용이하도록 경찰차를 한쪽으로 이동해놨다.
응급차가 간 뒤에도 시골경찰들은 상황을 정리하고 교통을 정리했다. 경찰서로 돌아오자 소장님은 이청아를 칭찬하며 "3년 근무한 사람 같다. 보고는 중요하다"고 칭찬했다. 이청아는 "다른 분들이 구조에 하는 동안 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했을 뿐이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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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골경찰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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