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이 준호에게 바람피자고 도발했다.
21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풍이 정식으로 개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풍은 새우에게 "첫 손님이 돼 달라"고 하고, 새우는 다음날 꽃을 사들고 서풍을 찾아온다.
새우는 그 전에 칠성에게 식당 앞에서 만나자고 하고, 칠성은 설레어한다. 칠성은 새우가 꽃을 들고 오자 자신에게 주는 줄 알고 좋아하다가 새우가 서풍에게 꽃을 내밀자 실망한다.
새우는 서풍에게 "무엇이든지 해달라"고 하고, 서풍은 간짜장과 딤섬을 해줘 새우를 감동시킨다. 새우는 칠성이 꽃을 받으려 한 사실을 기억하고 마음이 안좋다. 칠성의 부하들은 칠성과 새우의 관계를 의심하며 두 사람을 한 방에 부른다.
새우는 칠성에게 화를 내며 "아까 나 때문에 서운하지 않았냐. 나 때문에 상처받지 마라. 짝사랑은 상처도 안주고 상처도 안받는 거다. 못할 거면 하지마라. 내가 어디가 좋냐"고 말하며 일부러 방귀까지 끼며 칠성의 정을 떼려고 노력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칠성의 부하들은 칠성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날 저녁 서풍은 바닥에 떨어진 달희이 초음파 사진을 발견한다. 서풍은 날짜를 보고 화를 내며 달희에게 전화하고 "사진 날짜가 12월이던데, 우리 아이 어떻게 했냐. 지웠냐"고 화를 낸다. 서풍은 이어 달희에게 따지러 달려가 칼을 휘둘렀다.
서풍은 승룡의 부하들에게 끌려가 맞고, 피를 흘리고 나온다. 그때 새우 역시 남편를 사랑한다는 여자가 찾아오고, 여자가 10년동안 짝사랑했다며 그 동안 남편과의 로맨스를 고백했다. 여자는 "얼마전 나에게 잘 있다는 전화가 오고 나서 연락을 끊겼다"고 말해 새우를 충격에 빠뜨렸다.
새우는 호텔 로비에서 만난 서풍에게 "바람 피우자"고 도발한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러 가자며 차를 탔고, 차 안에서 서풍은 새우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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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름진 멜로'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