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리액션 여왕"..'냉부해' 김세정의 시선 강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22 07: 40

리액션의 여왕이 떴다.
역시 아이돌의 리액션은 남달랐다. 구구단 김세정과 김나영, 워너원 강다니엘과 옹성우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한층 젊어진 게스트들은 화려한 리액션과 폭발적인 호응으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활기차게 채웠다. 특히 김세정의 리액션은 시선을 '강탈'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구구단과 워너원이 출연했다. 김세정과 김나영, 강다니엘과 옹성우가 팀 대표로 출연해 최초로 숙소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먼저 워너원의 냉장고가 공개됐고, 강다니엘과 옹성우를 위한 요리 대결이 진행됐다.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진행되는 동안, 그리고 시식하는 동안 이들의 풍부한 리액션이 더해져 재미를 줬다. 무엇보다 김세정은 다수의 예능에 출연한 멤버답게 화려한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세정은 방송 초반 "데뷔 전부터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오고 싶었다. 빼놓지 않고 봤다. 실제로 나와보니 '셰프님들이 이렇게 생기셨구나'"라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열혈 시청자였던 만큼 출연 자체를 기뻐했다.
이후 김세정의 리액션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김세정은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고, 15분 안에 요리가 완성된다는 사실에 놀랐다. 특유의 밝은 웃음을 장착하고 화려한 요리에 놀라고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김세정은 옹성우와 강다니엘의 시식 과정을 보면서 괴로워하기도 했다. 요리의 주인공들이 먼저 시식하는 동안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들뜬 마음으로 마치 함께 시식하듯 이들을 응시했다. 강다니엘이 김세정의 반응을 따라했을 정도. 그만큼 적극적으로, 또 풍성한 리액션으로 셰프들의 요리에 감탄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김세정이었다.
역시 리액션의 여왕다웠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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