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장동건, 대체불가 연기로 빚어낸 시대가 원하는 리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22 12: 52

배우 장동건이 '슈츠'로 대체불가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또 한 번 증명했다. 
KBS 2TV 드라마 '슈츠'에서 최강석 역으로 열연 중인 장동건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완벽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장동건은 드라마 첫 방송부터 박형식과의 완벽한 브로케미는 물론, 강렬한 눈빛과 세상에 둘도 없는 비주얼로 성공한 남자, 자신감 넘치는 완성된 남자의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침착한 말투와 표정, 하지만 누구보다 강렬하게 주위를 집중시키는 카리스마는 화면을 꽉 채우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장동건은 박형식을 이끌어 주는 선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박형식에게 처음으로 삶의 기회를 주고, 그가 진짜 변호사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삶의 여러 부분을 잡아주는 멘토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그려낸 장동건. 극 중 사건이 위기의 순간마다 해결하는 최강석(장동건 분)의 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준다. 또한 연우(박형식 분)에게 사건을 맡기고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게 돕는 모습은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4회에서 배주안 여사(손숙 분)가 연우에게 "강석이 자기새끼라고 엄청 챙긴다. 저렇게 신경 쓰는 것도 처음이다"라는 대사를 통해 장동건과 박형식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안방극장에 로맨스보다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했다. 
장동건의 활약이 안방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슈츠'는 이제 절반을 지나 후반부에 돌입했다. 과연 장동건이 앞으로 또 어떤 전개 속에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슈츠(Suits)' 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몬스터유니온 / 엔터미디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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