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폭발' 두산 파레디스, 48일만에 안타 신고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22 14: 33

두산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가 모처럼 안타 손맛을 봤다. 그것도 1타점 2루타였다. 
파레디스는 22일 대전 한화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회초 1사 3루 첫 타석에서 김재영을 상대로 우익수 키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김재영의 초구 포크볼을 받아쳐 큼지막한 장타로 연결했다. 두산에 1-0 리드를 안긴 한 방. 
파레디스의 안타는 지난달 4일 잠실 LG전 이후 48일 만이다. 그 사이 두 번이나 2군을 오르내리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20일 사직 롯데전에 1군 복귀했으나 1타수 무안타 1볼넷에 만족한 파레디스는 이날 모처럼 안타를 터뜨렸다. 

타점은 지난 3월25일 잠실 삼성전 홈런 이후 58일 만이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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