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 '우만기' 라미란, 김명민에 "너 교묘하게 바람피는거야!" 분노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22 22: 23

라미란이 김명민에게 딸에게만큼은 상처주지 말라고 소리쳤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선혜진(김현주)가 송현철A(김명민)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혜진이 "송현철씨 우리 이혼해요. 그리고 다시 시작해요 우리. 나도 힘들었어요. 근데 이제 그 사람 보내주고 싶어요. 내가 알던 송현철이 아니라 당신하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현철A가 미소를 지으며 "우리 산책할래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현철A는 "나한테 시간을 좀 줘요. 아직 해결 안된 일이 있어요. 내가 교통사고. 그걸 밝혀야해요. 그러니까 이혼은 조금 천천히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혜진이 "나 뭐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당신 나에 대한 마음이 지점장 송현철이에요? 요리사 송현철이에요?"라고 물었다. 현철A는 "뭐였으면 좋겠어요?"라고 물으며 대답을 피했다. 
송강호(서동현)가 아빠가 죽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다. 이에 송지수(김환희)는 "우리 아빠 나눠갖자. 너한테도 네 동생한테도 우리 아빠 나눠줄게. 근데 우리 엄마는 안돼. 우리 아빠한테 부인은 우리 엄마 하나야"라고 분명히 했다.
현철A가 지수와 강호를 데리고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현철A가 혜진과 그의 딸 송미호(김하유)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친절하게 단란한 분위기를 내자 그 모습을 지켜보며 쓸쓸해했다. 이에 현철A에게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이에 조연화(라미란)가 현철A를 보자고 했다. "왜 내딸한테 상처줘? 놀러가자고 하고 그 애들 사이에 끼게 해"라고 소리쳤다.  
이어 "송현철 너 어쩜 이렇게 당당하냐? 송현철씨 당신이 어떤 시츄에이션인지 알아? 당신은 지금 신나게 바람피는거야. 아주 합법적으로 아주 교묘하게 아주 지랄맞게 바람피는거라고. 그래놓고 어디 감히 내딸한테 상처를 줘? 지수한테만큼은 상처주지 마"라고 분노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