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당신이 좋다" '우만기' 김명민♥김현주, 로맨스 급물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23 07: 20

라미란이 김명민을 포기한 상황에서 김현주와 김명민의 사이는 더욱 달달해져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선혜진(김현주)이 송현철A(김명민)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혜진이 "송현철씨 우리 이혼해요. 그리고 다시 시작해요 우리. 나도 힘들었어요. 근데 이제 그 사람 보내주고 싶어요. 내가 알던 송현철이 아니라 당신하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현철A가 송지수와 강호를 데리고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하지만 현철A가 혜진과 그의 딸 미호(김하유)를 다정하게 챙기자 지수는 쓸쓸해하며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이에 조연화(라미란)가 현철A를 보자고 했다. "송현철씨 당신이 어떤 시츄에이션인지 알아? 당신은 지금 신나게 바람피는거야. 아주 합법적으로 아주 교묘하게 아주 지랄맞게 바람피는거라고. 그래놓고 어디 감히 내딸한테 상처를 줘? 지수한테만큼은 상처주지 마"라고 소리쳤다.  
현철A가 현철B(고창석)의 대출 조작의 실질적인 배후가 우장춘(박성근)이라는 기억을 되찾았다. 곽효주(윤지혜) 역시 경찰에 모든 배후에 우장춘이 있다고 증언했다. 우장춘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사건을 모두 해결했다고 생각한 현철A가 혜진에게 전화해 "같이 여행 가요"라고 말했다. 
송현철이 뭐 하고 싶냐고 묻자 선혜진은 "당신이랑 같이 있는 게 좋은 거지 특별히 하고 싶은 건 없다"라고 말했다. 송현철은 "당신 그런 게 좋다. 솔직한 거"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바다로 첫 여행을 떠났다./rookeroo@osen.co.kr
[사진]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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