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친해도 문제..배두나X손석구, 웃지도 울지도 못할 열애설 해프닝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5.23 15: 09

배두나와 손석구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 친한 선후배 사이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15분만에 해프닝이 되어버린 두 사람의 열애설은 "친해서 문제"라는 결론을 내게 했다. 
배두나와 손석구의 소속사인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OSEN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센스8 시즌2'에 함께 출연한 친한 동료사이일 뿐 연인이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배두나와 손석구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친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렇기에 둘이 같이 식사를 하기도 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는 두 사람이 SNS에 게재한 사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무게가 더욱 크게 실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지 약 15분만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고, 결국 해프닝으로 종결되는 모양새다. 두 사람이 열애를 한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배두나와 손석구는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손석구는 이번 열애서를 통해 국내 인지도를 더욱 챙기게 된 셈이 됐다. 
그런데 배두나와 손석구처럼 최근 친하기 때문에 열애설에 휩싸인 스타들이 꽤 많았다. 이들도 관계자의 증언만 있을 뿐 뚜렷한 증거는 없었고, 소속사 측은 곧바로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너무 친해서 불거진 열애설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이 같은 열애설로 인해 친했던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걱정이 되는 상황도 생기곤 했다. 
그저 웃어 넘길 수 있는 해프닝이기도 하겠지만, 워낙 많은 관심을 받게 되고 열애설이 꼬리표처럼 남기 때문에 적잖은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샛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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