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박보람, 열애 2년만에 결별…슈스케 커플→좋은 선후배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23 19: 08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가수 박보람이 결별했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열애 2년 만인 최근 결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서인국과 박보람 소속사 양측은 23일 OSEN에 "서인국과 박보람이 약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밝혔다. 서인국 측은 "서인국과 박보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고, 박보람 측 역시 "서인국과 박보람이 약 한 달 정도 전에 헤어졌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열애 2년 만에 연인 사이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연말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두 사람은 1년 6개월 째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서인국과 박보람은 질병으로 인한 군 면제와 모친상으로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며 애틋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슈퍼스타K' 출신 스타들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서인국은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박보람은 이어진 시즌2에서 TOP8까지 진출, '슈퍼스타K' 커플 탄생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열애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서인국과 박보람은 각각 건강 회복,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서인국은 현역으로 입대했다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군대를 면제받은 후 현재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박보람은 '원나잇 푸드트립'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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