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슈스케 연인→좋은 선후배"…서인국·박보람, 2년 열애史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23 23: 00

서인국과 박보람이 열애 약 2년 만에 연인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서인국과 박보람 양측 소속사는 23일 OSEN에 "서인국과 박보람이 약 한 달 전 정도에 헤어졌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서인국과 박보람 소속사 양측은 23일 OSEN에 "서인국과 박보람이 헤어졌다"고 밝혔다. 서인국 측은 "서인국과 박보람이 각자의 활동과 일정으로 인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고, 박보람 측 역시 "서인국과 박보람이 약 한 달 정도 전에 헤어졌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열애 2년 만에 연예계 공식 커플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서인국과 박보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2016년. 두 사람은 모두 오디션 '슈퍼스타K' 출신으로, 서인국은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박보람은 이어진 시즌2에서 TOP8까지 진출했다. 치열했던 오디션을 통해 나란히 스타로 발돋움한 두 사람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고, 고민을 함께 나누며 결국 연인으로 발전헀다. 
특히 서인국과 박보람은 힘든 시기를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버틴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서인국은 현역으로 입대했다 질병으로 인해 군 면제를 받으며 적잖게 마음고생을 했고, 박보람 역시 모친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어려운 시기를 버텼고, 아픔을 함께 나누며 애틋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국과 박보람의 열애가 알려진 것은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예쁜 사랑을 키워온 지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연말께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서인국과 박보람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그러나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는 약 반년만, 사랑을 키워온 지는 2년 만에 두 사람은 연인에서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서인국 측은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는 좋은 모습의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아무쪼록 두사람의 모습에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밝혔고, 박보람 측 역시 "좋은 선후배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연인에서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선후배로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한 서인국과 박보람. 아픈 결별을 딛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활동을 펼칠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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