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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결혼 5년에 아이 셋"..'한끼' 소유진, 백종원♥ 이유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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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이제는 배우 소유진보다 '백종원 아내'로 더 통하는 소유진이지만, 넘치는 애교와 사교성으로 '한끼줍쇼'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결혼 5년만에 아이 셋의 엄마가 된 소유진이 왜 남편 백종원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금슬 좋은 부부로 통하는지 잘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소유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에릭남과 함께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들은 춘천을 찾아 밥 한 끼를 해결했다. 이경규의 대학 후배인 소유진과의 대화는 아이로 시작로 백종원으로 끝이 날 정도. 그만큼 '엄마' 소유진의 삶은 행복한 가정이 기반이 되어 있었다. 

"오늘 아들을 데리고 왔다"고 말한 소유진은 이것 저것 물어보는 강호동에게 "셋째가 이제 3개월 됐다. 제가 얼마 전에 결혼 5주년이었는데 아이가 셋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엄청나다. 서로 바빴기 때문에 금슬이 더욱 절실했더 것"이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SNS에 요리하는 영상을 자주 업로드하는 소유진도 "제일 맛있는 밥은 남이 해주는 밥"이라는 말에 동감했다. 소유진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할 때가 가장 행복하지 않느냐"는 강호동의 말에 "당연히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해줄 때 당연히 행복하다. 하지만 어떻게 할 때마다 행복하냐. 누가 해주면 기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백종원이 만들어 준 음식 베스트3를 꼽았다. 3위는 "지금 먹고 싶은 것", 2위는 "면 요리", 1위는 "된장 칼국수"였다. 

이런 소유진에게도 굴욕의 시간이 존재했다. 배우 소유진보다는 '백종원의 아내'가 더 유명한 것. 이에 소유진은 민망함과 씁쓸함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살갑게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 끼를 해결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순간에도 애교 넘치는 인사를 전하는 소유진의 얼굴에선 웃음이 한 순간도 사라지지 않았다. 지켜보는 사람까지도 기분 좋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 가득한 소유진에 그 어느 떄보다 따뜻한 '한끼줍쇼'가 됐다.  /parkjy@osen.co.kr

[사진]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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