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권창훈 수술 성공적, 복귀까지 몇 개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24 07: 20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꿈이 좌절된 권창훈(24, 디종)이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디종은 23일 구단 SNS를 통해 "권창훈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회복 후 복귀까지 몇 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권창훈의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지난 20일 앙제와 프랑스 리그1 시즌 최종전에서 선발 출격했다 부상으로 후반 아웃됐다.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두고 축구대표팀 28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권창훈은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우측면 날개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월드컵 참가가 무산된 권창훈은 다음 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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