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 127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 등은 24일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등이 소속되 ㄴSM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그룹 NCT 127이 지난 23일 도쿄 오다이바 팔레트 플라자에서 일본 데뷔앨범 'Chain'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NCT 127은 일본 데뷔앨범의 3곡을 공연했고, 팬들의 환호성이 가득찼다. 오사카 출신 멤버 유타는 "여러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쌓아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매된 NCT 127의 일본 데뷔앨범 'Chain'은 발매 첫 날 2만 7626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차트 2위로 진입했다. 신인으로서는 의미 있는 성과다.
NCT 127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등이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던 만큼 이들이 선배 보이그룹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