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방탄소년단, 오늘(24일) 역대급 컴백쇼→음악방송 스타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24 08: 07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컴백을 마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무대는 '컴백쇼'다.
방탄소년단이 24일부터 정식으로 국내 활동에 나선다. 지난 14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등 방미 행보를 마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국내 팬들과의 만남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 신곡 'FAKE LOVE'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다. 또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녹화에 참여하고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왔다.

세계 팬들과의 만남 이후 국내 활동에 집중할 전망이다. 지난 2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방탄소년단은 짧은 휴식 이후, 24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일단 국내 활동을 시작하는 첫 번째 일정은 정규3집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미국에서의 활동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 만나는 본격적인 컴백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방송될 '방탄소년단 컴백쇼(BTS COMEBACK SHOW)'다. 방탄소년단만을 위해 준비된 역대급 컴백쇼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출국 전 일부 사전 녹화를 이미 마친 상황.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센터에서 생방송과 녹화 무대를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컴백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코너들도 준비돼 있다. 방탄소년단은 'FAKE LOVE' 무대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은 물론, 수록곡 무대와 스페셜 영상까지 준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컴백쇼' 이후에는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음악방송 투어가 시작된다.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까지 쉼 없이 달릴 계획이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가깝게 만나는 것은 물론, 특히 방탄소년단이 이미 지난 18일 정규3집을 발표했기 때문에 음악방송 컴백과 함께 1위도 가능해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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