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측 "남궁민X황정음, 오늘(24일) 기상천외한 인연 이어진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5.24 08: 26

'훈남정음' 남궁민과 황정음의 톡톡 튀는 악연이 그려졌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훈남(남궁민 분)과 정음(황정음 분)이 제주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악연으로 얽히는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각각 결혼정보회사, 그리고 갤러리 계약건으로 오두리(정연주 분)를 찾아갔다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경쟁사 직원으로 오해했다. 결국 정음은 먼저 계약한 훈남을 계속 쫓아다니기도 했다.

양코치(오윤아 분)는 정음의 간곡한 부탁으로 결혼정보회사의 회원이 되고, 이후 육룡(정문성 분)을 만나자마자 곧바로 사랑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양코치는 육룡이 자신말고도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오열하며 물에 빠지고 말았다. 
물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던 정음은 훈남이 수영을 잘할거라고 판단하고는 그를 물속으로 밀어넣었다. 훈남을 살린 건 양코치였고, 정음은 훈남에게 인공 호흡을 시도했다. 그렇게 눈을 뜬 훈남과 그를 알아본 정음은 서로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날 '훈남정음'은 닐슨코리아 기준 2049시청률(이하 동일)에서 3.0%와 3.3%를 기록했다. 이는 경쟁작을 제친 1위의 기록이다. 
한 관계자는 "훈남과 정음의 톡톡튀는 악연이 그려지면서 재미를 더했고, 덕분에 첫방송부터 단숨에 젊은 시청자층을 사로잡으며 2049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라며 "24일 방송에도 둘을 둘러싼 기상천외한 인연과 더불어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질테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훈남정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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