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종합] 김원석PD, '나의아저씨'→'아스달연대기' 연출..송중기 재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24 10: 15

'나의 아저씨'를 마친 김원석 감독이 하반기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로 다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tvN 관계자는 24일 OSEN에 "김원석 감독이 '아스달 연대기' 연출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이로써 김원석 감독은 지난 16일 '나의 아저씨' 종영 이후 곧바로 차기작으로 복귀한다. 
'아스달 연대기'는 송중기가 KBS 2TV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결혼 이후 안방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tvN 관계자는 "송중기는 여전히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송중기가 캐스팅을 결정하면 김원석 감독과 '성균관 스캔들' 이후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SBS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공동 집필했던 김영현-박상연 콤비 작가의 신작이다. 송중기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김지원이 물망에 올랐다.  
한편 김원석 감독은 지난 3월부터 tvN '나의 아저씨' 연출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인생작을 선물했다. 특유의 따뜻한 연출과 감성으로 '미생', '시그널'에 이어 다시 한번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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