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로꼬부터 배두나·윤시윤까지…열애설 '1일 1부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5.24 11: 31

하루 걸러 한 번 열애설이 터지고, 또 이를 바로 부인하는 모양새다. 연예계에 열애설과 열애설 부인기사가 연일 불거지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로꼬가 공무원을 준비 중인 미모의 일반인과 3년째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그러나 로꼬 소속사 AOMG 관계자는 24일 OSEN에 "로꼬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더 설명할 것도 없다"고 '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단 20분 만에 마무리된 일이다. 

이렇듯 '초스피드 열애설 부인'은 이번 한 번 만이 아니다. 23일엔 '센스8'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배두나 손석구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 15분 만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동료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16일에는 TV조선 '대군'에서 호흡을 맞춘 윤시윤 진세연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열애설 보도 직후 "사실이 아니다. 왜 열애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 황당하다"고 적극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역시 10분만에 마무리 된 '해프닝'이었다. 
하루 앞선 15일엔 래퍼 딘딘과 에이프릴 윤채경이 예능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것이 열애설로 불거졌다. 이들은 '정글의 법칙' 출연진들과의 친목 도모 자리가 열애설로 왜곡됐다고 밝히며 사실 무근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 역시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 외에도 강한나 왕대륙, 고성희 김동준, 강민혁 정혜성, 유연석 김지원 역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를 즉각 부인한 케이스다. 이렇듯 하루 걸러 한 번 씩 열애설과 열애설 부인기사가 나오고 있다. '아니면 말고 식 열애설', '일단 부인하는 소속사'가 만들어 내는 흥미로운 움직임이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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