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데뷔 후 첫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중인데 ‘라디오스타’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사랑꾼’ 매력을 발산했다.
이정진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후 첫 공개연애와 연인 이유애린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정진과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한 지 7개월여 됐을 때였다.
이들은 지난해 한 모임에서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델 출신이고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기는 공감대가 있다고.
이후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공개열애 중인데 이정진이 열애를 인정한 후 토크쇼에 처음 출연해 관심이 쏠렸다.
이날 MC들은 이정진에게 “연애하더니 얼굴이 화사해 보인다”고 했다. 이에 이정진은 “데뷔하고 처음으로 (열애 중인 사실이) 걸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MC들이 “터뜨린 거냐, 아니면 걸린 거냐”고 했고 김국진은 “어디서 걸렸냐”고 물었다. 이정진은 “걸린 거다. 솔직해야 하지 않나”며 “정확하게는 모르겠고, 내 활동 반경? 열애설이 났을 때 바로 인정했다”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열애 중이라는 걸 숨기지 않고 인정한 것은 물론 방송에서도 이유애린을 언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정진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것 외에도 포토그래퍼로도 활약하고 있다. 앞서 가수 수지를 비롯해 걸그룹 트와이스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 뿐 아니라 이정진은 연인인 이유애린 사진도 찍었다고. 이정진은 “여자친구 사진도 찍어줬다. 사심이 있어야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남자들은 안찍는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유애린과 1년여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진. 여자친구와의 사랑도 솔직하게 언급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사랑꾼’이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