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나의소녀’ 류이호 “한국어 배우는 중...팬들과 소통하고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5.24 11: 31

대만 배우 류이호가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류이호는 24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찾은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016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그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다. 공항에 많은 팬 분들이 나와 주셨는데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더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2년 만에 한국을 찾게 되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유창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류이호는 한국어 공부를 하냐는 질문에 “한국인 개인 교사분이 있다. 한국어는 배워서 잘 하고 싶다. 팬 분들과 한국 친구들과 소통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최근에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빠서 많이 배우고 있지는 못하지만 페이스타임이나 영상통화로 선생님과 얼굴을 보고 배우기도 하고 SNS를 통해서도 선생님께 조금씩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 ‘안녕, 나의 소녀’는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과 그의 인생에 첫 짝사랑의 험난한 썸 타기, 그리고 고백 도전을 그린 청춘 로맨스. /mk324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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