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호 “박보검 출연한 ‘응답하라1988’ 봤다..어머니가 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5.24 11: 35

대만 배우 류이호가 박보검이 출연한 ‘응답하라 1988’을 봤다고 밝혔다.
류이호는 24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안녕, 나의 소녀’ 내한 기자회견에서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가 출연하는 ‘안녕, 나의 소녀’는 우리나라의 ‘응답하라’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과거를 배경으로 한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박보검씨가 연기한 ‘응답하라1988’ 시리즈를 봤다. 어머니가 팬이셔서 저에게 꼭 봐야한다고 강조하셔서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별에서 온 그대’와 ‘태양의 후예’를 인상 깊게 봤다고 밝힌 그는 “‘신과함께’를 재미있게 봤는데 운동이 끝나고 목에 수건을 걸고 아무 생각 없이 영화를 봤는데 보다보니 너무 울어서 수건으로 눈물을 닦으며 봤다”고 덧붙였다.
영화 ‘안녕, 나의 소녀’는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과 그의 인생에 첫 짝사랑의 험난한 썸 타기, 그리고 고백 도전을 그린 청춘 로맨스. /mk324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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