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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커피 한 잔①] 유이 "'맨홀' 역대 최저 시청률, 촬영 땐 몰랐다..부담多"

[OSEN=박진영 기자] 배우 유이가 지상파 드라마 최저시청률을 기록한 '맨홀' 촬영 당시를 회상하는 동시에 이로 인해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이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종영 관련 인터뷰에서 전작인 KBS 2TV '맨홀'의 최저 시청률로 인해 처음에는 부담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지난 해 방송된 김재중, 유이 주연의 '맨홀'은 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지상파 역대 드라마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이는 "사실 '맨홀' 촬영을 할 때는 지상파 3사 최저 시청률을 얻은 지 몰랐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 알았다. 우리는 그런 기록이 남을 줄 몰랐다"며 "재중 오빠 팬들이 보낸 커피차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왔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그런 적이 처음이다. 물론 시청률이 잘 안 나오긴 하지만 화제성도 높고 인기가 많은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저희는 재미있게 찍었다. 그리고 저는 촬영 중간에는 일부러 시청률 확인을 안한다. 그래서 (최저 시청률을) 끝나고 알았다"라며 "그러다 보니 '데릴남편 오작두' 시작할 때 전작 부담이 있었다. 저 때문에 드라마에 영향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 싶더라. 강우 오빠도 변신을 하고, 저도 처음으로 PD라는 역할에 도전을 하는데 시청자들께서 색다르게 보지 않으면 어쩌나 했다"라고 걱정했던 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런 유이의 걱정과는 달리 '데릴남편 오작두'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호평 속에 종영됐다. 특히 김강우 유이가 보여준 로맨스 호흡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모으는 힘을 발휘했다.

유이 역시 "남자 배우와의 케미가 좋다는 말을 잘 들어보지 못했다. '계약결혼' 할 때도 서진 오빠 보다는 딸(신린아)과의 케미가 좋다는 말이 더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 좋았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기분이 좋더라. 강우 오빠에게도 감사하고, 종방연에도 소고기가 나와서 잘 됐구나,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하며 방긋 웃음 지었다.

"토요일에 2회 연속 방송을 한다는 것이 어렵더라. 주말극이라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일주일 내내 촬영했다. 작가님은 엔딩을 위해 수정을 굉장히 많이 하셨고, 양평도 두 번 정도 더 갔다. 또 전작인 '돈꽃'이 잘 되다 보니 감독님이 부담을 많이 느끼셨던 것 같다. 그래서 1, 2부를 좀 더 퀄리티 있게 만드실려고 하셨던 부분도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토요일 2회 연속 방송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유이 역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보며 힘을 많이 얻었다고 한다. 유이는 "지겹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시청자들은 시간이 빨리 가서 아쉽다는 얘기를 하시더라.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제가 조보아 씨와 같은 샵을 쓰는데 후속작에 출연하기 때문에 걱정을 하더라. 그래서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좋다고 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을 했다. 촬영하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좋은 부분이 있으니 다행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parkjy@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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