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두산 엔트리 조정, 국해성·이현호 1군 등록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24 17: 44

한화에 2연패를 당한 두산이 엔트리를 조정했다. 
두산은 24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외야수 국해성, 투수 이현호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내야수 황경태, 외야수 김인태가 엔트리 말소됐다. 투수 엔트리는 14명으로 10개팀 중 최다. 
국해성은 올 시즌 1군 11경기에서 17타수 4안타 타율 2할3푼5리 1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엔트리 말소 후 2주 만에 1군 복귀. 퓨처스리그에선 19경기 타율 2할9푼 18안타 12타점을 기록했다. 정진호·김인태의 엔트리 말소로 우익수 자리에서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좌완 투수 이현호도 1군에 올라왔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등판하지 못한 채 4일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12경기에서 1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5.79의 성적을 냈다. 함덕주·김강률이 피로 누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는 만큼 불펜 자원을 하나 더 늘렸다. 
한편 전날 골반 결림 증상으로 4회 교체된 포수 양의지는 이날 정상 출장한다. 5번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호가 손목 통증으로 선발 제외. 류지혁이 유격수로 선발출장한다. /waw@osen.co.kr
[사진] 국해성.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