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엠카' 1위→데뷔 21일만 2관왕..엔플라잉 컴백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24 19: 18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엠카운트다운' 1위로 2관왕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는 5월 넷째주 1위 후보로 위너, (여자)아이들이 호명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국 1위는 'LATATA'로 (여자)아이들이 차지했고, 데뷔 21일 만에 '더쇼'에 이어 2관왕에 오른 이들은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저희를 6명을 모아주신 홍승성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밴드 엔플라잉, 더 이스트라이트, 그룹 빅톤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엔플라잉은 신곡 'How R U Today'와 수록곡 'Up All Night'로 무대를 꾸몄다. 'How R U Today'는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쓸쓸한 메시지를 담은 얼터너티브 록으로, 엔플라잉은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전과 180도 달라진 음악색으로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빅톤은 신곡 '오월애'로 컴백했다. '오월애'는 '슬픔의 시간을 마주하다'라는 뜻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이별을 아련하게 담아낸 가사와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빅톤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세련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곡 '설레임'으로 사랑의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선사한 더 이스트라이트도 있다. '설레임'은 청량감이 넘치는 라틴풍의 리듬과 트로피컬 사운드, 여기에 꼭 어울리는 멤버들의 시원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더 이스트라이트는 특유의 상큼함을 발산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걸그룹 러블리즈, 드림캐쳐, 유니티, 베리굿 하트하트, 지비비, 그레이시와 보이그룹 틴탑, 크로스진, 스펙트럼이 각자의 매력을 강조한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으며, 가수 벤, 이태희, 칸토, T.E.N(with rionfive), 칸이 이날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 nahee@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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