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드라마 및 영화의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네이버TV를 통해 생방송된 영화 ‘탐정:리턴즈’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성동일은 “저는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시리즈를 하고 있는 배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태수 역을 맡은 성동일은 “권상우와 저는 (각각)영화와 드라마 시리즈를 하고 있다”며 “저도 이 영화 ('탐정1'·'탐정2')시리즈와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까지 하고 있다. 정말 난 복 받은 배우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부터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시리즈에 출연 중이다.
‘탐정2:리턴즈’(감독 이언희)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해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하고,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앞서 ‘탐정1: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 2015)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다. 3년 만에 ‘탐정:리턴즈’로 돌아왔다.
만화방 주인에서 드디어 탐정이 된 강대만과 경찰 2계급 특진도 마다하고 그와 동업을 선언한 노태수는 ‘탐정: 더 비기닝’에 이어 또 한 번 최강 추리 콤비의 역사를 다시 써 보일 예정이다. 6월 13일 개봉./ kbr813@nate.com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