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장민투어 성공적 #수상레저 #번데기 #아버지[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24 21: 58

장민이 친구들을 위해 캠핑 여행을 계획했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장민투어를 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장민은 아침 일찍 친구들의 숙소를 찾아 친구들을 깨웠다.
이어 장민은 렌트한 차로 친구들과 가평으로 향했다. 친구들은 장민이 준비한 마이크를 사용하며 차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흥을 올렸다. 김준현은 "난장판이 따로 없다"고 친구들의 흥에 웃었다.

장민은 아침을 먹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닭갈비집으로 안내했다. 친구들은 처음으로 맛본 막걸리에 스페인의 음료와 비슷하다며 좋아했다. 아사엘은 미역국에 반해 폭풍 먹방을 보였다. 아사엘은 어렸을 때 장민 집에서 맛본 김을 먹고 싶어했고, 사장님은 김과 김치를 가져왔다. 친구들은 환호하며 김을 싸먹었고, 매끼 이렇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친구들은 장민을 따라 닭갈비를 쌈에 싸서 야무지게 먹었고, 채소와 어우러진 고기맛에 황홀해했다. 이어 종업원이 밥을 볶아주자 바닥까지 긁어먹었다.
장민은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식후 디저트를 찾는 친구들을 데리고 가게에 갔다. 장민은 팥으로 만든 아이스바를 집었고, 친구들은 처음 보는 아이스크림에 "초코렛이냐"고 했다. 이어 맛을 보던 친구들은 "팥 아니냐. 채소로 아이스크림을 만들다니.."라고 신기해했다.
이어 장민은 친구들을 데리고 수상레저를 즐기러 갔다. 친구들은 타기 전 물에 빠트리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바나나보트에 오르자 표정이 일그러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레벌 3에서는 군대 훈련을 방불케하는 진지함으로 폭소하게 했다. 
이후 친구들은 장을 본 뒤 캠핑장으로 향했다. 거기서 아사엘은 번데기 통조림을 발견했고, 매점 사장이 선물로 주자 맛을 본뒤 멘붕에 빠졌다. 이후 아사엘은 친구들에게 시식을 권했고, 네프탈리는 병아리콩이라는 말에 "맛있다"고 했다가 벌레라는 것을 알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날 장민은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다. 장민은 "아버지가 2009년에 돌아가셨다.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다른 아버지들과 다른 게 싫었다. 아버지의 사고방식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버지를 알고 싶어 한국에 왔다. 여기서 살면서 아버지를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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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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