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류승수 "아내, 부산영화제서 첫 눈에 반해…매니저가 큐피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5.25 16: 44

류승수가 아내와의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류승수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류승수는 결혼 4년차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류승수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제가 결혼 한 걸 잘 모르신다"라고 설명했고, MC들은 "예능이나 작품 속 이미지 탓인지 미혼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류승수는 이 날 주말 부부로 생활 중인 결혼 생활부터 과거 아내와의 첫 만남 이야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류승수는 "부산 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해운대에 있는 커피숍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누군가 한 명이 눈에 확 들어왔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류승수는 "커피를 마시면서 지인들과 이야기하는 중에서 눈은 계속 그쪽을 향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제 매니저가 눈치가 빠르다. 일어나서 가는데 매니저가 딱 잡더니 '형님! 후회하실 거 같으면 제가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쪽지에 연락처를 적어서 건네게 됐다"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 계기를 설명했다.
매니저가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한 류승수의 러브 스토리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된다. /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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