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판타지오뮤직 "아스트로, 하반기 컴백+단독콘서트 준비 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25 21: 42

판타지오뮤직 측이 "아스트로는 하반기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단독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뮤직은 25일 오후 아스트로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근 판타지오뮤직의 수장이었던 우영승 전 대표가 판타지오 대표이사 JC그룹 워이지에 일방적으로 해임된 이후 활동에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한 입장이었다. 
판타지오뮤직은 "판타지오뮤직은 저희 회사의 주인인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아티스트 개인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스트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아스트로는 하반기 새로운 앨범과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스트로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발표했다.
또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 나은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뮤직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판타지오 대표이사 JC그룹 워이지에 대표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소집해 판타지오뮤직 우영승 대표를 일방적으로 해임하고 JC그룹 내 인물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우영승 대표는 13일 오전 판타지오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판타지오뮤직의 새 대표가 된 인물은 워이지에 대표의 비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타지오뮤직은 판타지오의 음악, 오디오 사업을 담당하는 내부 자회사로, 헬로비너스 데이브 아스트로 위키미키가 소속돼 있다. 우영승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당장 내달 컴백을 준비 중이던 아스트로가 피해를 보게 됐던 것. 
지난해 판타지오의 중국계 대주주 JC그룹은 창업자 나병준 대표를 예고없이 해임하고 중국 측 대표이사 체제를 선언했다. 판타지오 임직원들은 거대 중국자본의 부당한 처사라며 파업을 진행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나병준 대표는 현재 새 연예기획사 스타디움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여기에 판타지오뮤직 우영승 대표까지 자리에서 내려오며 판타지오는 연일 위태로운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소속 배우 강한나가 내용증명을 보내고 독자 활동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다음은 판타지오뮤직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뮤직 입니다.
우선 아스트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최근의 이슈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판타지오뮤직의 아티스트 한 분 한 분을 아끼고 존중하고 있습니다.
판타지오뮤직은 저희 회사의 주인인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아티스트 개인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스트로는 하반기 새로운 앨범과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스트로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 나은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뮤직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기초를 쌓는 마음으로 하나씩 열심히 준비해 가고 있는 저희 아스트로를 기대해주세요.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판타지오뮤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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