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 男男키스 사진에 "동현이랑 나도 해야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25 22: 19

'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과 키스를 꿈꿨다. 
25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김구라는 차은우, 설민석, 유병재, 이시영과 함께 독일 베를린 장벽의 잔재를 찾아나섰다. 
이들이 찾은 곳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갤러리로 '형제의 키스' 작품이 가장 유명했다. 이는 1979년 동독 창립 30주년 행사 당시 소련 서기장과 동독서기장이 실제 키스한 걸 풍자한 그림이다. 

 
남자인 두 사람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사랑을 다짐하며 실제 키스를 화제를 모았다. 설민석은 "공산주의의 몰락을 풍자한 그림이다. 신이시여, 이 치명적 사랑에서 저를 구원하소서라고 적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기념사진을 찍어야겠다. 아들 동현이랑 나랑 비슷하게 해야겠어. 동현이의 첫 키스 사진도 있다. 아들하고 또 해야겠다"며 기념으로 사진을 남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선을 넘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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