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다솜 "다이어트? 벼락치기...하루에 200칼로리 섭취"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5.25 23: 59

'나 혼자 산다'의 다솜이 다이어트 노하우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겸 가수 다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다솜은 북한산에 올랐고, 올라가는 내내 간식을 먹었다. 정상에서는 피자를 먹기도 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다솜에게 전현무는 "몸매 관리는 안 하냐. 다이어트 비법이 뭐냐"고 물었다.

다솜은 "다이어트는 벼락치기 스타일이다. 한 달 전, 3주 전에도 해봤는데 꼭 잘하다가 디데이 전날 못 참고 치킨이나 족발을 시켜먹어 망한다. 그래서 딱 디데이 5일 전부터는 하루에 200칼로리도 먹지 않는다. 꿀물을 타서 마시는 정도다. 저만의 루틴이 생긴 거다"고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친구에게 역사책을 추천 받았고, 등산 후 서점으로 향했다. 다솜은 "평소에 정치, 사회 뉴스를 다 보는데 어느 날 보수와 진보가 궁극적으로 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근현대사 책부터 찾아봤고 역사 책을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솜은 독서에 재미를 붙인 이유에 "18살에 데뷔를 해서 저는 제 또래들처럼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그래서 뒤늦게라도 그런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8년 동안 엄청 바쁘게 달리다가 연기자를 시작하니 휴식기가 많이 생기더라. 그래서 독서를 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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