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2승’ 브리검, “개인의 승리보다 팀 승리 바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26 20: 39

브리검(30·넥센)이 천신만고 끝에 시즌 2승을 챙겼다.
브리검은 26일 오후 5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시즌 5차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3패)을 기록했다. 브리검의 호투를 발판으로 넥센은 3-2로 이겼다.
경기 후 브리검은 “승리를 챙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 올해 사실 승운이 없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등판 때마다 개인의 승리보다 팀의 승리를 더욱 바랐다. 오늘 1점차 타이트한 승부여서 더 이상의 추가실점을 주지 않기 위해 공격적으로 승부했다. 결과가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리검은 경기 중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그는 “경기 전부터 약간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았다. 당시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체크하는 차원에서 트레이너를 불렀다. 큰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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