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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로사리오 대타 교체 수모, 선발제외 위기도

[OSEN=이선호 기자] 한신 윌린 로사리오(30)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로사리오는 지난 26일 요미우리와의 홈 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로사리오는 2점 리드한 7회 선두타자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대타 도리타니 다카시로 바뀌었다. 이날도 2루수 땅볼, 삼진, 유격수 뜬공으로 부진하자 가네모토 감독이 칼을 빼들었다. 

'산케이스포츠'는 43경기 만에 큰 결단이 내려졌고 가네모토 감독이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는 표현을 쓸 정도였다. 경기는 5-4로 한신이 승리를 거두었다. 로사리오는 "팀으로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급적 다음은 대타를 내보내지 않도록 하겠다"고 씁쓸하게 표정을 지었다. 

로사리오는 한신의 외국인 사상 최고의 몸값 3억4000만 엔(약 33억 5000만 원)을 받았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다. 43경기에서 타율 2할2푼6리, 4홈런, 27타점에 그치고 있다. 삼진만 39개를 당하고 있다. 득점권 타율인 2할4푼6리에 불과하고 1루 수비도 낙제점이다.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도 믿음을 거두어들이고 있다. 가네모토 감독은 지난 26일 경기후 "의식이 문제이다.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 우선은 치려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세밀하게 말하고 있는데 그게 되지 않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본 투수들의 정교한 제구와 포크볼 등에 예리한 변화구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 한신은 한화 시절 2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대하고 영입했지만 부진이 깊어지자 골머리를 않고 있다. 이제는 선발출전 제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27일 요미우리 상대 선발투수가 우완이다. 만일 선발라인업에서 탈락한다면 개막 이후 처음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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