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혜영X박정아, 주부9단 어필로 '한끼' 성공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30 23: 59

주부9단 어필로 박정아와 이혜영이 한끼에 성공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박정아와 이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90년대 여성들의 워너뷔 원조 걸크러쉬 아이콘 이혜영과  최장수 걸그룹 쥬얼리 리더에서 연기자로 완벽젼신한 데뷔 18년차 박정아가 출연했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오늘 한끼를 완성할 서울 은평구 진관동으로 향했다.  양옥과 한옥이 조화를 이룬 마을을 보자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먼저 이혜영이 막힘없이 벨을 눌렀다.   과거 드라마했던 이력부터, 최근 슈가맨 출연까지 언급하며 어필했으나, 집주인은 누군지 알지 못했다. 알고보니 초등학생이었던 것.  MC들은 모두 놀라며 배꼽을 잡았다.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이혜영은 다시 도전, "이것도 인연인데 같이 드셔라, 나중에도 생각나는 아름다운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급기야 "밥 준비 도와드리겠다"며 살뜰하게 어필했다. 그래서일까, 가볍게 한끼 입성에 성공했다. 
진관동 어느 우수한옥에 들어간 두 사람, 고즈넉하고 예스러운 멋에 현대의 실용성을 더한 한옥이었다. 
집안에 들어오자마자 이혜영은 "제가 돕겠다"며 내공이 팍팍 느껴지는 손놀림으로 설거지부터 시작했다. 
일거리 발견하자마자 적극적으로 나선 주부9단 이혜영이었다. 
박정아와 강호동 발에도 불이 붙었다. 박정아는 프로그램에 대해 차근히 설명, 집주인이 나왔고,
박정아는 "차돌 있으면 차돌 비빔밥 해드리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선한 인상의 집주인은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얼떨결한 상황에 박정아와 강호동은 당황,  그러면서도 한끼에 성공해 기쁜 마음으로 입성했다.  예술혼으로 가득한 고즈넉한 한옥집에 두 사람은 감탄했고, 한옥 집에 푹 빠진 듯 매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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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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