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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인터뷰] 태극마크 다는 '페이커' 이상혁, "책임감 가지고 좋은 본보기 되고파"

[OSEN=고용준 기자] 병역 특례가 없지만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단지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잘해야 본전'이라는 '웃픈'이야기가 나오는 LOL 한국 국가대표 자리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했던 이상혁은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31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1일 대한체육회로부터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INASGOV)가 발표한 e스포츠 시범종목 경기운영기술집을 전달받은 후, 6개 세부종목 국내 개발사 배급사와 협회간 기술위원회를 구성, 국가대표 선발을 진행했다.

LOL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 LoL 프로리그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의 참가팀 사무국이 참가하는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감독 및 선수를 선발했다. 세간의 뜨거운 포지션이었던 미드 자리는 '페이커' 이상혁이 낙점받았다.


이상혁은 전세계 LOL e스포츠서 가장 상징성이 강한 선수다.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유일한 3회 우승, MSI 2회 우승, 롤챔스 6회 우승을 하면서 축구의 메시나 농구의 마이클 조단과 비교되는 슈퍼스타다.


OSEN과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소감을 묻자 이상혁은 "아시안게임서 e스포츠가 처음으로 나서는 대회인데 첫 단추를 좋게 꿰어서 다음에 나서는 주자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이고 싶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해 나가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상혁이 e스포츠가 시범종목인 관계로 병역특례나 연금 등 일반 종목과 비교해도 혜택이 없는데도 대표를 강력히 희망한 이유는 태극마크의 무게감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자긍심과 사명감. 그는 주저없이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시안게임은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큰 대회다.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의 e스포츠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도 큰 기회이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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