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8차전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LG 베테랑 박용택은 이날 투런 홈런으로 KBO리그 최초로 '200홈런-30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4번타자 김현수는 만루 홈런을 포함해 연타석 홈런으로 장타력을 뽐냈다. 선발 임찬규는 6⅔이닝 2실점(1자책)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9회초 넥센 안우진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