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사유리母 기살린 100점 신랑감[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03 22: 34

이상민이 사유리 어머니의 친구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일본에 사는 사유리 부모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부모님들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도 드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는 이상민에게 음식을 해주며 "두 사람 언제 결혼할 거냐"고 물었고, 통역을 하던 사유리는 놀라며 통역을 멈췄다. 이에 이상민은 궁금해서 물었고, 사유리는 "어머니가 결혼 이야기하시는데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이상민은 "사유리가 나를 더 보고 있다고 말씀드리라"고 했고, 사유리는 "오빠가 인기가 많아서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어머니에게 말했다. 어머니는 놀라며 "안되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어머니는 사유리와 이상민을 데리고 외출을 했다. 어머니는 상민을 옷가게에 데리가 "입고 싶은 거 있으면 사라"고 했다. 이상민은 어리둥절해하면서 옷을 골랐고, 어머니는 "그 옷을 입고 갈 데가 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어떤 음식점에 갔고, 거기에는 어머니 친구분들이 와 있었다. 어머니는 친구들에게 "예비 신랑이다. 평가 좀 해달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당황해 또다시 통역을 거부했고, 이상민은 사유리를 재촉했다. 사유리는 "신랑 후보"라고 짧게 통역했다.
이날 사유리 어머니는 이상민 자랑을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어머니는 "이 사람 한국에서 유명하다. 욘사마와 동급이다"고 자랑하며 "우리에게 조용필 티켓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조용필 티켓 구하기 힘든 거다"고 거들었다. 이상민은 "과거 욘사마와 함께 스노우 보드도 타고, 옆집에 살았다. 우리집이 108평, 욘사마가 60평대였다"고 허세를 떨었다.
이상민은 고기를 직접 다 구워주며 어머니 한분 한분에게 고기를 놔드리고, 히말리아 소금까지 꺼내 뿌려드렸다. 또 어머니가 과거 가수였다고 자랑하자, 이상민은 룰라 시절 랩까지 불렀다.
서장훈은 "저 형 정말 뻔뻔해졌다"며 "빚 다 갚고 진짜 저 집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사유리와 이상민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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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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