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경련 원인 검진"..추자현, 뒤늦게 알려진 출산 당일 응급실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6.04 21: 10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 증상으로 인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린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지난 1일, 결혼 1년 2개월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추자현♥우효광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우 커플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린다. 1일 새벽, 추자현 씨가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산모 추자현과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출산 당일 추자현의 건강 상태에 다소 이상이 있었다는 사실이 4일 오후 알려졌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자현 씨가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다행히 추자현의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황으로, 남편 우효광이 아내와 아들을 보살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추자현의 몸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추측되나, 정확한 경련 이유와 병명은 검진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소속사 측도 "추자현 씨의 (경련 증상과 관련해) 자세한 병명 및 원인은 검진 중이다. 지금은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추자현 씨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모의 상태를 알렸다.
앞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부부 생활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우효광에게는 한국 팬들이 지어준 '우블리'라는 애칭이 생겼고, 방송에서 추자현의 임신 소식이 다뤄지기도 했다. 게다가 첫 아이의 태교를 위해 지난 3월 '동상이몽2'에서 하차한 만큼, 이번 출산 소식도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추자현이 건강한 첫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으나, 동시에 산모가 출산 직후 경련으로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져 팬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한편, 추자현♥우효광은 대표적인 한중 국제 커플로, 2015년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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