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할리우드 접수" '섹션TV' 서민정♥안성훈 부부, '오션스8' 주역들 만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04 21: 31

서민정, 안성훈 부부가 할리우드 스타, '오션스8' 주인공들과 인터뷰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 TV 연예통신' 에서는 글로벌 인터뷰가 펼쳐졌다.
이날 먼저 뜨거운 사람들로, 추자현, 우효광 부부를 언급했다. 지난 1일 첫 아들을 출산한 두 사람, 우효광은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지켜보며 아이의 발도장을 공개했고,

추자현 역시 만삭 사진도 함께 올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첫 만남 후 6년만에 득남하게 된 것. 
2012년 중국드라마에서 연인 역할하며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3년뒤 중일전쟁을 다룬 드라마에서 재회했다.  공개 열애 2년만에 혼인신고한 두 사람은, 북경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이어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추자현의 임신 소식은 중국 포털사이트에서도 엄청난 조회수를 돌파했다.  추자현은 고백데이를 기념해 출산 9개월차 셀카사진 3장을 올렸고, 이는 바로 중국 포털사이트 1위를 하기도 했다.  이어 6월1일 출산한 추자현, 유효광의 아들은 중국의 아동절에 태어나 더욱 특별하게 여겨졌다.  현재 추자현은 회복하며 안정을 찾고 있다 
특히 지난주,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공동인터뷰 반응 뜨거웠다며, 방송 이후 MBC 아침뉴스까지 보도될 정도로 관심이 쏟아진 할리우드 인터뷰를 언급했다.   할리우드 여배우가 총출동하는 '오션스 8'  주인공들과의 인터뷰에 대해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16년만에 리포터를 도전하는 두 부부가 그려졌다. 
인터뷰 당일, 두 사람은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인터뷰에 동시에 입장,  서민장이 등장하자,  산드라 블록과, 케이트 블란쳇, 는 한국말로 인사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영화속 도둑연기르 묻자, 케이트 발란쳇은 "쉬웠다, 네 자녀를 둔 엄마로 늦게까지 연기하는건 힘들었다"고 했다.
한국계미국인 아과피나는 좋아하는 한국 가수에 대해 박재범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한국 공연 한 번 가자, 오션스 스타일로 가자"고 말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안성훈 역시 떠리는 마음으로 인사했다. 앤 해서웨이에게 7명 배우들과의 연기가 어땠는지 묻자, 그녀는
"너무 재밌었다, 촬영 내내 웃고 떠들었다"며 20년 연기 인생동안 처음이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사라폴슨은 개인기로 동물을 따라 할 수 있다면서,  돌고래 흉내를 선보였고, 앤 해서웨이도 이를 답례해 웃음을 안겻다. 
특히 안성훈과 서민정은 준비한 선물을 전했고, 할리우드 배우들은 감동했다. 답례로 친필사인 포스터를 선물하자, 서민성은 "우리 집 거실에 걸어두겠다"며 기뻐했다.  감독 게리로스 인터뷰도 이어졌다. 흥행 성공을 예감하며 '오션스9'도 계획하고 있냐고 묻자, 그는 가능성을 열어놔 눈길을 끌엇다.  
무사히 인터뷰를 마친 두 사람은 "항상 대기하겠다, 1+1으로 불러달라"고 뿌듯한 소감을 전했으며,  뉴욕에서 날아온 글로벌 인터뷰가 시청자들에게 역시 흥미로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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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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