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K팝 새역사ing"'섹션TV' 방탄소년단, 이젠 '월드투어' 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04 21: 52

방탄소년단부터 '오션스8' 주인공들 인터뷰까지 글로벌한 이슈가 가득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 TV 연예통신' 에서는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주,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공동인터뷰 반응 뜨거웠다며, 방송 이후 MBC 아침뉴스까지 보도될 정도로 관심이 쏟아진 할리우드 인터뷰를 언급했다.   할리우드 여배우가 총출동하는 '오션스 8'  주인공들과의 인터뷰에 대해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16년만에 리포터를 도전하는 두 부부가 그려졌다. 

인터뷰 당일, 두 사람은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인터뷰에 동시에 입장,  서민장이 등장하자,  산드라 블록과, 케이트 블란쳇, 는 한국말로 인사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영화속 도둑연기르 묻자, 케이트 발란쳇은 "쉬웠다, 네 자녀를 둔 엄마로 늦게까지 연기하는건 힘들었다"고 했다.
한국계미국인 아과피나는 좋아하는 한국 가수에 대해 박재범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한국 공연 한 번 가자, 오션스 스타일로 가자"고 말해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안성훈 역시 떠리는 마음으로 인사했다. 앤 해서웨이에게 7명 배우들과의 연기가 어땠는지 묻자, 그녀는
"너무 재밌었다, 촬영 내내 웃고 떠들었다"며 20년 연기 인생동안 처음이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사라폴슨은 개인기로 동물을 따라 할 수 있다면서,  돌고래 흉내를 선보였고, 앤 해서웨이도 이를 답례해 웃음을 안겻다. 
특히 안성훈과 서민정은 준비한 선물을 전했고, 할리우드 배우들은 감동했다. 답례로 친필사인 포스터를 선물하자, 서민성은 "우리 집 거실에 걸어두겠다"며 기뻐했다.  감독 게리로스 인터뷰도 이어졌다. 흥행 성공을 예감하며 '오션스9'도 계획하고 있냐고 묻자, 그는 가능성을 열어놔 눈길을 끌엇다.  
무사히 인터뷰를 마친 두 사람은 "항상 대기하겠다, 1+1으로 불러달라"고 뿌듯한 소감을 전했으며,  뉴욕에서 날아온 글로벌 인터뷰가 시청자들에게 역시 흥미로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빌보드를 사로잡고 금의환향한 방탄소년단을 빼놓을 수 없었다. 'fake love'로 역대급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의 생새한 무대 현장을 찾았다.  '음악중심'에서 집계점수 만점으로 1위하며, 국내음악방송 8관왕을 휩쓴 방탄소년단은 현재 케이팝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5월 18일 세번 째 정규앨범 발매 후, 한국 최초 빌보드 메인 차트 점령했기 때문.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신기원"이라고 말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국가차원 축사를 보냈다. 
방탄 소년단의 경제 가치는 시가 총액 최대 1조 6천억원이라 알려졌다.  그래서일가, 전세계 주요 외신들도 앞다퉈 방탄소년단을 보도하고 있는 추세다.  29일 CNN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메시지와 콘셉트, 상징이 있다고 분석했고,  방탄소년단이 확실하게 미국을 정복하며, 스스로 역사를 만들고 있다고 칭찬했다. 
방탄 소년단 만큼 '아미'도 주목된다. 전세계에서 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보면 '아미'들을 위해  방탄소년단은 8월 서울을 시작으로  6개 나라 10개 도시 월드투어를 할 것이라 알려졌다. 
컴백 때 세운 목표를 이룬 소감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막상 되니 실감 전혀 안 났다"면서  "모든 아미에게 가장 감사드리고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세계 가장 여향력이 있는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 k팝의 새로운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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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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